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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의 판듀'아침이슬','엄마가 딸에게' 악동뮤지션 콜라보 감동과 눈물...'사당동 쌍보조개 임수종'과의 다음 주 기대

Flying Gander 2016. 7. 10. 22:17

SBS ‘일요일이 좋다 판타스틱 듀오(판듀)’에서 오늘 양희은의 판듀 찾기가 있었는데, 이날 판듀 찾기 곡이 아침이슬’

양희은, 올해로 64세가 되는 건가요. 19살 데뷰곡이었던 아침이슬


당시 19살이던 양희은에게 위로가 되 주었던 아침이슬이 곡이 고민이 많은 청춘들을 위로하는 곡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작 된 아침이슬


글쎄요. 예전에도 내가 아침이슬을 들으면서 눈시울이 불거진 적이 있었던가……

오늘은 꼭 TV속 패널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거나 울어서가 아닌, 나에게도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전했던 것 같습니다.



양희은은 이날 판듀로 현재 19살 고3인 '사당동 쌍보조개 임수종' 군을 선택했다.


이어 악동 무지션과 함께 한 콜라보. '엄마가 딸에게'

이 또한 무대에 감동과 함께 출연한 패널들을 모두 울리고 말았다.

양희은의 중저음의 목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에 그대로 전해져 가슴을 흔들듯......


정말 감동의 무대 였다. 


포스팅을 하며 다시 듣는 이 순간도 음악이 흐르니 눈시울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 아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마음...... 그리고......모든 자녀들의 마음.......

역시 한시대를 이어 대한민국의 대표가수 였던 양희은의 노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 노래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이었다.

단순히 귀로 듣고 흘리는, 귀로 듣고 머릿속에 맴도는 가삿말이 아닌 가슴에 잔잔한 진동을 퍼트리는 그런 노래.

다음 주, 드디어 양희은과 '사당동 상보조개 임수종' 군이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를 부른다.

나 역시 이 곡을 한동안 몹시 좋아해 따라 부른 적이 있었다. 때문인지 다음 주 판듀가 기대 된다.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