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삼성 이건희회장 성 매매 의혹 동영상 보도

뉴스타파가 2개월 전 제보에 의해 입수 했다는 삼성 이건희 회장(74세)의 성 매매를 암시하는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동영상 5편을 보도했다.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5편으로 촬영된 동영상은 충격적이다.

동영상은 편집이나 조작이 없음을 복수 검증을 통해 확인 했음을 보도 했다.

남자는 젓가락 들 힘만 있어도 성관계를 하고 싶어 한다고 했던가?

뭐 돈은 쌓아 놓고 사는 사람이니 자기 돈 갖고 한 여성당 500만원씩 지불하며 그 어떤 행위를 하던 그것은 자유겠지만, 동용상의 내용과 그 외 뉴스타파가 보도하는 내용들은 할말을 잃게 만드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500만원.

내년 최저시급으로 한달을 일한 근로자 월급이 130만원 정도인데, 이건희는 시급500만원짜리 알바를 몇 명씩 고용한 셈이다. 그저 자신의 순간의 쾌락을 위해서. 삼성전자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근로자들의 월급보다 많은 돈을 콧방귀도 안뀌고 쓴 셈이다.

문득 개.돼지는 먹고살게만 해주면 돼 라 말한 나정책관 아니지 지금은 파면됐으니, 나씨가 떠올랐다. 

뉴스타파의 30분여 동안의 보도 내용을 보고 나니, 필자가 뭐라 내용을 추가로 덧붙이고 싶은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그저 '역겹고 추하다' 란 생각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자이자 자산가를 상대로, 그리고 삼성이라는 공룡을 상대로, 뉴스타파는 보도를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뉴스타파의 이 번 이건희 성매매 의혹에 대한 보도를 결심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