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진욱(35)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A여성이 진술을 번복하고 무고 혐의를 인정했다. 이로서 이진욱은 성폭행 고소 건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되겠다. 이진욱 사건 역시 언론에 보도가 되자 앞. 뒤 상황을 확인하지도 않고 일부 네티즌들은 비난과 욕설을 퍼붓는 행태를 동일하게 보였었다.
그들은 이진욱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미안한 감정을 조금이라도 가질까?
2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가
4차 조사(15일, 22~23일,
26일)에서 무고를 자백했다”며 “이진욱과의 성관계 당시 강제성이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지난 17일 첫 소환된 데 이어
21일 거짓말탐지기 조사에 임했다.
당초 A씨는 사건 당일 입었던 속옷과 전치
2주 상해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는 진술을 뒷받침할만한 증거가 되지
못했고, 오히려 이진욱의 진술이 신빙성을 인정받았다. 결국
A씨는 자신의 성폭행 주장이 거짓이었음을 시인했다.
이진욱은17일 경찰에 출석해 “제가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한 것에 대해 정말 쉽게 생각하는 거 같은데, 무고는 정말 큰 죄”라고 말했고, 그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신뢰가 남아있게 된 것이다.
13일간 첨예하게 이어진 진실공방이 속에 진실이 밝혀져 다행입니다.
그렇지만 이진욱 역시 소개로 알게 된 여성과 서로 잘 알기도 전에 성관계의 유혹에 빠져 섯 부른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
대한민국도 性 에 대해 이젠 많이 자유로워 졌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진정 마음에 있고 앞으로 좋은 관계로 발전을 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우선 성관계가 먼저가 아닌 그 상대에 대해서 보다 신중하게 알아 나가는 시간을 갖았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란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그 남아 다행인 건, 최근 잇달아 연예인들의 성폭행 사건들로 사회를 떠들썩 하게 한 시점에서 그 남아 거짓말이 아닌 진실을 주장했고, 그것이 밝혀진 것은 다행이다. 그러나, 인기를 얻고 그에 따른 인지도와 수익을 얻는 연예인의 직업 상, 일반인들 보다는 조금 더 조심하고 조금 더 자신을 관리하는 모습들을 보여 줄 줄 알아야 하지 않나 싶다.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필자의 생각을 조금 덧붙이자면, TV드라마에서 막장 불륜 드라마들이 판을 치면서 부 터는 본격적으로 들어 내놓고 대한민국의 性 문화가 점점 더 그릇된 방향으로 뿌리내리고 있다는 생각이다.
노. 소 나이를 떠나 처음 만난 사이라도 서로를 모르면서도 쉽게 성관계를 갖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되어 버리는 가 하면, 일본식 포르노를 따라 하는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만연하기도 한다.
흔히 속어로 성진국 일본을 비하했던 표현이 이젠 성진국 대한민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일배 나 메갈리아는 서로 남. 여간의 대립된 문제처럼 말하며 그들의 주장을 합리화 시키려 하지만, 항상 사회는 공급과 수효가 존재 하는 법이다. 손뼉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듯 남성이나 여성이나 너무도 쉽게 性을 이해하고 생동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 Posted by Flying Gan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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