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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수영국가대표선수 진천선수촌 女 탈의실 몰카설치

Flying Gander 2016. 8. 27. 03:11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선수가 진천선수촌 여자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수년간 촬영해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JTBC 26일 보도했다.

 


JTBC 방송은 “경찰이 진천선수촌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수년 전부터 최근까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여자 선수들을 촬영한 혐의로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A선수의 자택을 압수 수색해 다수의 동영상을 확보했다”고 보도 했다.

 


또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한 B선수는 A씨의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수사당국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귀국한 B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보도했다.

 


충북 진천선수촌은 국가대표들이 훈련하는 곳이며 범행을 저지른 A씨 역시 2012년 런던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 해던 선수로 같은 국가대표 여자수영 선수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JTBC방송은 “A선수가 몰래카메라 영상을 동료 선수들에게 보여주면서 덜미를 잡혔다”고 설명했다.

몰래카메라 설치 및 촬영은 엄연한 범죄행위다. 단순이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의 실수나 장난이 아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촬영한 동영상을 다른 선수들에게 보여주며 자랑이라도 하듯 행동했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다.



같은 동료를 촬영하고도 자신의 죄를 숨기기보다는 오히려 공유를 하려 한다는 것은 결국 이 사회가 수없이 많은 개인 사생활 동영상들의 유포나 공유자들에 대해 관대하다 보니, 아무일 아닌 것처럼 여겨질 만큼 남성들 머리속에 잠재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국가대표의 품위를 훼손 여부를 떠나, 이것은 명백한 성범죄 행위이며, 보다 강력한 法 적용을 통해 범죄에 대한 法적 처분이 무겁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서 이러한 범죄행위들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참으로 어이없는 인간들이 점점 넘쳐나고, 살인, 강도와 같은 사건들 보다 현대는 성 관련 범죄들이나 성을 쉽게 여기고 불륜이 판치는 세상으로 변해가는 느낌이다.



대한민국의 法이 그동안에는 물法 이었다면, 法의 개정을 통해서라도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 범죄를 저지르면 아무리 사소한 범죄 행위일 지라도 인생을 망치게 된다는 인식으로 바뀔 만큼 강력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범죄 한번으으로도 초범일 지라도 한 30년 감옥에서 썩어야 한다고 法을 정하면 그 어느 누가 자신의 인생을 쉽게 생각하겠는가 말이다.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