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가 30년은 뒤로 후퇴를 한 느낌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1년만에 이미 고교생들 조차도 “그저 아버지의 딸 일뿐이야.” 란 말이 나돌았으니, 필자인 나 역시도 그들 보다 몰았을지도 모른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49)은 꼴랑 횡령 등의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청화대 민정수석이란 자리가 동네 동장자리도 아니고 그저 웃는다. 꼴랑 횡령만 가져다 붙이기 뭐했을까 검찰 특별수사팀 이라고 이름 붙인 검찰은 뭐 우병우 아들 의경복무나 처가명의 재산 신고 누락등을 끼적끼적 손대고 있다고 하니, 왠지 감싸기 란 느낌을 떨구기 힘들다.
항간에는 “최순실게이트” 의 핵심은 최순실·안종범·정호성·차은택·우병우 까지 빅5라는 이야기가 언론보도를 통해 나온다. 여기에 이름이 거론되는 이들은 내가 보기엔 도낑개낑이다. 책임이 없다고 발뺌을 하는 놈이나, 모르쇠나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놈이나 다 같은 놈들이란 의미다.
저 빅5안에 안에 박근혜 공주, 아니지 이젠 이미 세계에서 조차 꼭두각시라 조롱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가 있는 것이다.
기업에게 압력을 넣어 돈을 뜯어 내는 수법은 이미 어쩌면 오래 전 박정희 시절부터 성행 했던 일들일 것이다.
아버지가 그 남아 일본 사관학교 출신이네, 친일이네 하면서도 어찌되었건 세워놓은 공들 마저 그 딸이 다 말아먹은 격이됬다.
기업들도 별단 다르지 않다. 문득, 얼마전 미국 애플이 FBI에서 테허혐의를 받는 자의 휴대폰 암호를 풀어 줄 것을 요구했지만, 개인의 정보보호를 우선한다는 이유로 거절 했고, 결국 6개월 만인가 FBI가 풀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었다.
이 뉴스를 보고 비교되는 기업들이 있었다. 그렇다.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의 기업은 정부나 청화대 혹은 정치인들이라면 줄서기에 급급할지도 모른다.
이미 박근혜를 지지하던 노인분들 마저도 돌아 섰다. 그럴 수 밖에……
광화문에는 또다시 촛불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과거 이명박 정권 때 피어로르던 촛불을 보며 외국에서 온 직원들이 사진을 찍으며 그 이유를 물어 본 적이 있었다. 생각해 보면 당시에도 청화대라는 문이 너무 높았기에 벌어진 소통의 부재 였을 것이다.
미국의 백악관을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전세계를 호령하는 미국의 백악관이 너무도 작고,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 놀랄지도 모른다. 그런 반면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의 크기만 한 대한민국의 청화대는 한마디로 쓸데없는 허영심이 불러낸 힘없는 나라 아주 작은 나라의 쓸데없는 소통의 부재가 가득한 공간이라는 생각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이란 존재는 가쉽거리에 불가해져 버렸다. 공주인줄 알았더니, 꼭두각시더라……
그것도 한낮 사이비종교 교주 딸을 신처럼 믿어버리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꼭두각시……
남은 수순은 뻔 한 것이다. 최순실이 겉으로는 눈물을 보이며 속으로는 누군가 아직도 자신을 도와 줄 것이란 기대에 비협조적으로 버티는 것인지는 몰라도, 박근혜 대통령이나 최순실이나 버틴다고 이젠 누구하나 도와 줄 사람 없다는 걸 깨닫고 언능 자신들의 죄값을 치뤄야 할 때인 것이다.
검찰이 우병우를 감깐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 듯, 차은택이 자신의 재산을 현금화해서 빼돌릴 시간을 주고 있는 느낌이 들지 않게 이젠 검찰도 그들 본연의 자세로 본연의 일들에 충실해야 할 때인 것이다.
야당도 시간만 끌것이 아니라 특별검사제를 도입하던 이젠 행동으로 보여야 할 때다. 언제까지 말로만 버티며 우왕좌왕들 할 건지……
참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상황의 대한민국이 이번일을 통해 이제는 좀더 정치판에 대한 시각들이 깨이길 바란다.
이명박이는 4대강으로 해먹고, 박근혜는 최순실이가 해쳐먹게 두고 참 한나라의 대통령이란 사람들이 해쳐먹기들 바쁘니…
모두가 코묻은 돈까지 우려먹던 전두환이를 보고 배운건가…아무튼 돈해쳐 먹는 출신들은 죄다 한나라당 출신들인데도 좋다고 지지들 하는 것 보면 사람들이 머리를 폼으로 달고들 사는 이들이 참 많은 나라다.
- Posted by Flying Gan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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