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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침몰 박근혜7시간, 박근혜는 침실에 숨어 있었다.

Flying Gander 2018. 3. 29. 13:31

세월호 침몰 직후, 7시간 동안 박근혜는 무엇을 했던 것인가?

그동안 답답함과 청화대의 철저한 조작으로 감춰졌던 비밀이 세상에 드러났다.

잠자는 공주도 아닌 할망구가, 엄청난 사고가 났음에도 침실을 떠나지 못했던 박근혜는 스스로 아무런 결정도 생각도 하지 못하는 바보였기에 최순실이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며 침실에 숨어 있었을 것이다.

 결국 박근혜 시절 청와대는 허울좋은 껍데기 인사들로 가득한 속빈 깡통집단이었다. 그들은 어느 누구하나 제대로 일을 처리할 줄 모르는 한마디로 바보집단과 같았던 것이다.

과연 무엇을 했고, 어떤 많은 대응을 통해 그 해맑던 아이들을 단 한명이라도 더 구하려 노력했는지 박근혜와 청와대의 행적을 시간대별로 살펴보자.

세월호 침몰 직후 박근혜 7시간 행적 

오전 0852

세월호 좌 현으로 30도 가량 기울어짐

오전 0854

세월호 탑승객 최모 군이 119에 최초로 신고

오전 0855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세월호 사고 신고 접수

오전 0906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세월호 사고 인지

오전 0919

청와대 국가 안보실 위기관리센터 언론사 TV속보를 통해 사고발생 인지

오전 0924

위기관리센터 상황팀 청와대 문자발송시스템으로 사고 사실 전파

오전 0930

0957분까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상황 보고서 1보 초안작성

오전 1012

김장수 전 청와대 안보 실장 상황보고서 1보 초안 전달 받고,

박근혜에게 전화통화 시도했지만 박근혜 전화 받지 않음

오전 1017

세월호 108.1도 기울어져 전복, 골든 타임 시간이 끝남

신인호 위기관리센터장 상황 보고서 1보 완성 후 관저에 전달 지시

오전 1019

상황병이 관저 근무자 김씨에게 상황보고서 전달, 김씨는 평소와 같이 박근혜 침실 앞 탁자에 보고서 올려 둠. 이후 안봉근 전 비서관이 관저 침실 앞에서 박근혜를 수차례 부름

오전 1020

박근혜 침실에서 나와 안 전 비서관 보고 받음

오전 1022

박근혜 김 전 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보고 받음

오전 1030

세월호 완전 침몰, 박근혜 김석균 해경청장에게 전화 지시

오전 1040

박근혜 상황보고 2보 받음

오전 1041

의무간호장교 관저로 들어가 의료용 가글액 전달

오전 1120

박근혜 상황보고 3보 받음

오후 0215

최순실 청와대 도착 후, 박근혜,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과 회의 후

중대본 방문 결정

오후 0300

박근혜 정송주 정매주로부터 화장 및 머리 손질

오후 0433

박근혜 중대본 출발

오후 0515

박근혜 김기춘 비서실장과 중대본 도착

오후 0600

박근혜 관저로 복귀 후 계속 관저에 머무름

이때 세월호는 수면 위 선수 일부만 남고 대부분 침몰된 상태임


무능한 정권이 교체되어 다행이다.

과거 무능한 정권을 지지하고 옹호했던 많은 이들은 반성해야 한다. 속았다고?

아니 그들은 박정희 정원이후 늘 속고만 사는 바보들인것이다.

차라리 자신의 생각이 글러 잘못된 선택을 했노라 반성이라도 한다면 어쩜 조금은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러한 맘가짐이 없는 이들은 앞으로도 그들의 생이 끝나는 날까지도 그들의 잘못된 사고와 아집으로 늘 속으며 살고 후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