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를 믿지 않고 살아왔다.
어려서 친가가 불교다 보니, 색실을 꼬아 만든 목걸이를 절에 가서 받아와 나에게 주신 분이 있었지만 정확한 기억도 없다.
그런 내가 유난히 일이 잘 풀리지 않던 시기가 있었다. 계획한 일에 차질이 생기고, 그 때문에 정작 써야할 곳에 사용하는 것이 아닌 전혀 엉뚱한 것으로 BMW 7시리즈를 불과 한두 달 만에 날려 보기도 했다. 흔히 9수, 나이의 숫자도 9수에 해당했었다.
그렇다. 그 시기는 정확히 ‘눌삼재’에 해당하는 시기였을 것이다. 그래서 그 때, “아! 정말 삼재 라는 것이 존재하나?”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 뒤로 10여년이 흐른 것 같다. 문제는 그 삼재 이후 난 계속 적인 추락을 했다. 마치 증권에서 하락 장에 끝이 보이지 않는 다는 말 처 럼, 바닥이 어딜까 싶을 만큼……
아는 지인이 요즘 들어 되는 일이 없단다. 혹 삼재 아니냐고 말하다 궁금해졌다.
때문에, 삼재를 찾아보니 대부분 뭔 뜻인지 알지도 못하겠 는 ‘표 사진’ 한 장에 비슷한 말들뿐이다. 대부분 그렇듯 다른 사람의 글과 사진을 복사해 조금씩 수정하다 보니 이젠 아예 뭔 소리인지 모를 말들이 된 것이다. 아마도 글을 적은 이도 제대로 이해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언제? 정확히 내 띠에 해당하는 삼재가 시작되는데? 이 표만 봐서 계산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아주 간단히 아니 사실 내가 앞으로 궁금할 때 꺼내 보려 만들어 본다.
삼재(三災)란?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3가지 재난으로 불교에서 유래된 재앙명(災殃名)으로 십이지(十二支) 즉, 정확히는 12년, 삼재가 끝나는 날삼재 이후 9년 단위로 돌아 오는 것이다.
삼재는 시작 첫해를 입삼재(入三災, 혹은 들삼재)라고 하며 두 번째 해는 침삼재(枕三災, 눌삼재), 마지막 3년차에는 출삼재(出三災, 날삼재)라 하여 나간다는 의미다.
입삼재(들삼재)때는 가족이나 주변인이 화를 당하며 침삼재(눌삼재)때에는 머무는 해라고 해서 매사에 시비곡직 (是非曲直: 옳고 그르고 굽고 곧음)이 많다. 마지막 해는 재물이나 명예가 훼손되어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재앙을 가져오기도 한다고 하여 이 삼년간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해진다.
자 이젠 그냥 자신의 해당하는 띠가 어느 해에 삼재가 시작되고 언제 끝나고, 언제 반복되는지를 보면 끝인 것이다.
아래의 표처럼 결국 12년, 즉 날삼재 후 9년이 다시 시작이니 간단히 알 아 볼 수 있다.
2039년 이후에는 다시 2028년 범, 말, 개 부터 2039년까지 복사해서 아래에 붙여 주면 영구적인 '연도별 삼재 확인 표' 가 된다. 본 포스팅이 여러분의 궁금증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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