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상다반사

KT&G 릴 플러스(lil Plus) 개봉기(아이코스 vs 글로 리뷰 후)

Flying Gander 2018. 6. 24. 17:50

2018/06/30 - [라이프/일상다반사] - KT&G 릴플러스는 Fiit 체인지, 아이코스는 히츠 실버가 답이다.

2018/06/29 - [라이프/일상다반사] - 릴 플러스 히츠 사용시 탄다. (릴 플러스 일주일 째)

2018/06/25 - [라이프/일상다반사] - KT&G 릴 플러스(lil plus) 사용기 2일째

2018/06/07 - [시사/사회속정치 ] - 궐련형전자담배 발암물질 5종 포름알데히드·벤젠 검출


~~~ 덥다. 이제 완연한 초여름 날씨라 릴을 사러 동네 한바퀴를 돌았더니 덥다.

필자는 나름 경기도에서도 주변이 번화한 곳에 거주한다. 그런데, CU 몇군데를 돌아 다녔는데 '릴 플러스'를 살수는 없었다. 일하시는 분 왈아직 경기도에는 CU에 보급이 안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분, “대신 이번 달 말까지 아이코스가 75천원 1주년 세일을 합니다.”

최근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 일하게 된 팀들이 모두 궐련형 담배를 피운다. 기계는 10명 중 9명은 아이코스를 이용하고, 한명만이 1’을 사용 중이다.

몇일 같이 생활 하다 보니 이놈에 지름신이 발동해서 급 관심이 생겼다.

이쯤 되면 폭풍 검색과 함께 리뷰의 시간이 필요한 법.



금요일 퇴근 후부터 토요일까지 폭풍 검색과 리뷰를 마치고 다 저녁때 마지막 연초 담배를 하나 사 이것 다 피우기 전에 바꾸 겠노라 생각한다.

우선 필자가 선택한 것은 릴 플러스 5월에 새로 나온 제품이 이라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개선된 부분 중 화이트닝 클린이라는 클린 시스템에 대한 평들이 기존 1’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 때문이었다.

아이코스는 대부분의 사용하던 회사 사람들의 공통 의견은 동일했다.

담배를 데워주는 히팅 핀이 잘 부러져 대부분은 한번씩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면봉 세척 시 여간 주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온라인 평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들이었다.

또한 연타가 불가능하다. 이점은 뭐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었다.

그래서 일단 패스.



나머지는 를로이놈이 사실 물건은 물건 인 듯 보였다. 세척이 그저 솔로만 쓱쓱 닦아 주면 된다는 말인데 우와 가격도 세일 중이라 편의점에서 쿠폰 적용하면 단돈 ‘5만원

글로에 대한 폭풍 검색을 하다보니…… 이 녀석의 가장 큰 단점은 일단 슬림형 인데다가 연무량의 급격한 감소다.

사실 필자도 이미 오래전 액상 담배를 피워 봐서 알지만, 이것이 또 시각적 효과와 함께 목넘김의 순간 느낌이 중요한 지라……

결국 두가지 모델을 놓고 고민하던 중, ‘릴 플러스의 단점을 발견한다.

열기가 입으로 전달 되어 목마름과 기침이 나기도 하고 머리까지 아픈 사람도 있다니……

어렵다.

'일단 5만원 주고 글로를 사봐?'

가뜩 담뱃값도 오르는 판에 이거 뭐 기계값까지 1년에 하나씩 10만원 돈을 써야 한다는 것이 비록 한달에 1만원 꼴이지만, 고장나고 뭐하고 청소용 알코올 면봉 구매하고 등등

그런 면에서 글로가 딱 아닌가.



막상 구매를 위해 나갔을 땐, 이미 마음 속으론 릴 플러스문제는 CU는 안팔고 세븐일레븐도 안팔고 GS25 두곳 중 한곳에서만 유일하게 하얀색 색상이 있었다는 것.

대신 글로나 아이코스는 판매하는 곳들이 많았다. 이게 판매 전략인지는 모르겠지만……

GS25 마지막 한군데를 가지 전에 아 그냥 글로 사?” 란 생각을 했었는데……결국 릴 플러스 선택

뭐 인터넷에 보면 사은품으로 캡 하나씩 더 얹어져 있더만 이건 그런 것도 없이 딸랑 본체하나 뿐이다.

KT&G 릴플러스(lil Plus)


최초 구매 후, 완충을 해주라는 글 때문에 지금 충전 중이다. 처음 블루 라이트였으니 30~60% 충전이었을 텐데 충전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아직도 충전 중이다.

사용 설명서 마지막 장에 기계는 1년 단위로 교체해주라고 한다. 쿠폰 적용해서 83,000원 이었으니, 1년뒤 쿠폰 적용을 받지 못한다고 해도, 한 달에 1만원 꼴이다.

처음 구매 시 한번에 지불 한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담배를 피워야 한다면 나쁘진 않은 선택일 듯싶다.

일단 사용을 하게 되면 본인의 경우 담배 흡연량이 조금은 줄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래 전 일본 출장이 1년에 7~8번씩 다닐 때, 긴 회의를 하다 보니 당시 직원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 2~3대의 담배를 연달아 피우곤 했다. 덕분에 필자도 본의 아니게 지금까지 두대를 연달아 피우는 습관을 못 버리고 있다.

일단 구매한 연초 6개피를 모두 피우는 동안 1대씩 같이 피워 볼 생각이다.

흡연 후 맛이나 느낌 기능 등은 추후 또 포스팅 하련다.


2018/06/30 - [라이프/일상다반사] - KT&G 릴플러스는 Fiit 체인지, 아이코스는 히츠 실버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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