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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천의 김학의 성접대 동영상 재조명-스포트라이트 26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윤중천과

Flying Gander 2018. 7. 26. 23:41



2018/04/18 - [시사/사회속정치 ] - 김학의, 윤중천 '별장성접대 사건' PD수첩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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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차관의 성 접대 의혹이 다시 한번 재 조명 됐다.

이미 지난 417MBC PD수첩에서도 검찰개혁 2부작으로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을 방영한 바 있다.


#윤중천 김학의 성접대 동영상


2018/04/18 - [시사/사회속정치 ] - 김학의, 윤중천 '별장성접대 사건' PD수첩 재조명

내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당시 PD 수첩이 더 적나라하게 파해졌었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 초반, 별장 성접대 동영상이 유출 되면서 건설업자 윤중천(중천산업개발 대표)이 고위 공직자나 부유층 인사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고위공직자 등 144명이 줄줄이 소환되며 사회를 뒤흔들었지만 검찰은 부실 수사를 통해 사건의 핵심 인사들에 대한 수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흐지부지 되어 버렸던 사건.



정권이 바뀌고 MBC PD 수첩이 재조명했지만, 검찰 개혁이 이루어 질리 없는 대한민국에서 그저 방송으로 만 끝났던 윤중천의 성접대 사건이 JTBC를 통해 또 다시 재 조명된 것이다.

문제의 동영상 중심에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생생하게 찍혀 있었고, 피해자의 진술이 있었음에도 사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더 웃겼던 건, 동영상 인물을 구분할 수 없었다는 검찰 수사 발표였을 것이다.

김학의 윤중천 성접대 동영상


그러나, 수사를 담당했던 형사들은 국과수에 보낼 필요 조차 없을 만큼 김학의라고 단정지었었던 문제의 동영상이 검찰에 넘어간 뒤로는 얼굴이 구분이 안되었으니, 결국 썩어빠진 검찰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었다.

JTBC 제작진은 "성 접대와 부실 수사가 세상에 알려진 부분이다. 청와대 마크가 선명한 작은 수첩에는 묵직한 뭔가가 존재한다"고 오늘의 취재 이유를 설명했다



피해자라고 밝힌 여성은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에게 "김학의 사진이 저기서 찍힌 것. 저 안에 노래방 기계에 바도 있다. 동과 동을 구름다리처럼 연결해 놨다. 한 곳에서 놀다 또 다른 쪽으로 가서 놀 수 있도록 미로처럼 다 연결을 해놨다. 저기는 지옥이다" 라며 당시의 모습을 상세히 기억했다.

JTBC 제작진은 영상 제공자도 만났다.

그는 "그림을 보면 연결이 된다. 그것이 확실한 이유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도 경찰 관계자는 "우리는 그것을 보고 김 전 차관이라고 확신했다. 원본인 CD도 검찰로 보냈다. 검찰도 그걸 보고 '김 차관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 거다' 확신했는데, 검찰이 끝까지 밝히지 않았다"

"당연히 원본 화질이 더 좋았다"면서 "김 전 차관인 것이 너무 확실 했기에 국과수에 보낼 필요도 없었다"며 경찰 조차도 검찰을 비난 했다.



이날은 검찰 관계자도 입을 열었다. 뒤늦은 인정이지만, 이 또한 최초로 "선명한 동영상을 실제 봤다. 김학의가 맞다"고 인정했다.

모든 증거가 명확 했지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은 무죄 방면 된 것이다.

결국 당시 김학의는 검증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친박하나만의 이유로 내정 발표가 된 것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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