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강남학원가의 SAT문제유출

MBC는 5월 15일 저녁 뉴스에서 대한민국 강남의 일부 학원에서 미국 대입시험인 SAT의 시험지를 몇 년치씩 모아두고 학원 생을 끓어 모으며 장사를 일삼는 인간들의 실태를 보도하고 경찰에 자료를 넘겼다고 한다. 2580에서는 보다 자세히 그 내용을 다루었다. 

뭐 대한민국의 양심 없는 그저 돈만 된다면, 나라도 팔아먹을 매국노들이 어디 한둘이겠나 만은 언제나 이런 것들 때문에 선량하고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고, 도매금으로 대한민국은 늘 후진국에서나 벌어질 일들을 하는 나라로 오인 받게 되는 것이다.

물론, 저런 방법이든 어떤 방법이든 써서라도 해외로 유학을 보내려는 이들 중엔 한국에선 부모들이 명예가 있는 교수나 기업의 임직원 등 나름 잘나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자식들은 도저히 국내 변변한 대학조차 들어가지 못하는 실력인 경우가 상당 수 있다. 

저런 식 의로 답만 외워 유학을 보낸들 결국에는 제대로 미국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들 또한 상당 수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학위를 받은 한국인들이 의견을 나누는 사이트가 있다. 그 곳에서의 내용을 읽다 보면, 대학을 졸업하거나 석사 박사학위를 받고 난 후, 약1년간의 취업 유예기간 동안 직장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비중이 약 90% 이상이며, 이들은 한국에는 돌아가기 싫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고민들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들이 취직을 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의 미국인들이 설립한 회사들의 경우 그들이 사람을 뽑는 기준이 한국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한 HR manager를 하고 있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그는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 같으면, 미국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자라 대학을 졸업한 사람과 대학교를 위해 유학 온 사람 중 누구를 선택 하겠느냐?” 였다.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대학만을 공부한 사람들 중 특정 국가의 사람들은 딱 업무에 필요한 이야기만을 할 뿐 직원들과 원활히 어울리지 못하는 것을 여려 명 보았다. 그들은 미국에 어려서 이민 와 최소한 초등학교나 중학교 시절을 보내며 생활한 사람들과도 분명 다른 모습 이였으며, 결국 그들이 시키는 일은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Team Work에서만큼은 분명 많은 차이를 보였다." 

그렇다. 그들의 문화를 모르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암기만을 전문적으로 배웠을 뿐 정작 중요한 사회에 어울리는 방법, 스스로 연구하거나 스스로 답을 찾는 방법에 대해 깨우치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을 위해 ‘답’만을 외운 아이들은, 점수야 좋았을지 모르지만 그 외의 것들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며 낙오되는 경우들이 많다는 말이된다.

또하나,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자란 아이들의 정서의 기본은 불법을 저지르면 큰일난다고 알고 있는 것이다. 이는 물론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아이들도 그렇다. 그러나 이미 불법이란 걸 알면서도 행했던 아이들에게는 이미 불법적인 사고방식이 그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버렸다는 것이다. 

결국 재력이 있는 이들은 아주 단순히 생각을 해서 공부만 하고 돌아오면 아는 사람회사에 취직시켜줄 테니 열심히 일하면 된다고 보내겠지만, 그런 단순한 생각 때문에 불법을 저지르면서 본인아이만 아니면 된다는 결국 양심을 팔아 나라마저 팔아먹는 행위들이 이 나라를 세계에서 손가락질 받게 만드는 것이다.

SAT는 이미 지난 3월 개정된 바 있다. 그 당시에도 비단 한국의 몰지각한 일부 학원과 그 학원을 찾아 다니는 일부 부모들과 아이들 때문만은 아니었겠지만, 그 당시에도 한국의 불법은 이미 미국에서 논란이 되곤 했었다. 때문에 한국학생들의 SAT의 특정과목 점수를 깎아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바 있다.

결국 대한민국에 한국인으로 살면서 나라는 상관없다 나만 잘살고 내 새끼만 잘 먹고 잘살면 된다며 매국노 행위를 한 자들에 의해 정작 열심히 노력하는 수많은 한국아이들이 피해를 보며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세계 속에서 후진국의 교육환경과 불법을 일삼는 나라로 손가락질 받게 되는 것이다.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