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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하정우 & 이정재 염라 언니 ‘우정출연’ 에 기대 8월1일 개봉

Flying Gander 2018. 7. 25. 00:49

144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속편이 신과함께2-인과 연81일 개봉을 앞두고 24일 오후 서울 롯데 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신과함께-인과 연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지는 속편으로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과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기자간담회에는 주인공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그리고 우정출연 이정재와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재는 캐릭터 염라 대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정 출연이라고 하기엔 긴 분량과 그의 존재감을 전편에 이어 또 한번 발산한 이정재는 "제가 여기 또 와서 앉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천년 동안 염라 마저도 내가 주시하고 있는 인물이 어떻게 변화해 가고 있는가를 꾸준히 지켜봤을 거라고 생각했다. 지켜봤었던 그 인물이 좋은 쪽으로, 또 자기의 잘못을 깊게 반성할 수 있도록 천년 동안 지켜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했다.”



"염라 역을 위해 '신과 함께' 를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염라 언니를 하기 위해서였다. 재미있는 캐릭터고 연기하면서도 즐거웠다. 잘 했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1편에 이어 이번 후속 작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영화관에서 배우들의 멋진 연기를 감상하며 더위를 식히는 것도 여름을 나는 피서 방법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