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국내·외 경제 71

영국 EU탈퇴, 브렉시트(Brexit) 가 뭐 길래 전세계가 들석이나?

Brexit이 뭐길래 환율은 오르고, 나라별로 증시는 널뛰기를 하고, 세계가 혼란에 빠지는 것일 까? 뉴스는 특보를 내 놓듯 앞다투어 보도를 하지만, 너무 나 광범위해서 사실 경제에 '문외한(門外漢)' 인 필자 같은 경우는 알아 띄엄 띄엄 알아 듣는 듯 하다. 때문에, 1부터 다시 정리를 좀 해 볼 까 한다. 우선 브렉시트 브랙시트 하는데 그 용어가 뭔지부터 살펴보자. ▣ 브렉시트(Brexit) 란? 브렉시트는 영국을 일컫는 'Britain'과 출구를 뜻하는 'Exit'의 합성어로,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한다는 의미다. 2010년 그리스 국가 부도 위기 사태를 계기로 유럽연합 탈퇴 설이 나올 당시, Greece와 Exit를 합쳐 '그렉시트 (Grexit)'라는 말이 알려졌다. 캐머런 영국 총리가 영국의..

분양가 3.3㎡ 8180만원, 개포주공 오전1천만원, 오후 또1천만원 급등

어젠가 뉴스에서 개포주공 3단지 조합장이란 분이 나와서 최고의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말이 생각난다.최근 경기침체로 모든 아파트거래 및 재건축에 대한 그 동안 가해졌던 제제들이 풀렸다.말그데로 현 정부는 모든 카드를 다 써버린 것이다. 때문인지, 오늘 뉴스에는 평당 8000만원이 넘는 분양가의 아파트를 소개하듯 신문기사 거리로 보도하는 언론사가 없나, 개포 주공이 오전에 1천만원, 오후에 1천만원씩 오른다는 보도를 하는 신문가가 없나 연일 재건축 아파트 선전이 과열로 쏱아지고 있다. 최근 몇일간은 재건축 아파트들의 떳다방과 프리미엄을 연일 보도 한적도 있다. [관련기사]"개포 주공, 오전 1천만원·오후 또 1천만원…이런 급등세 처음"한남더힐 분양가 3.3㎡ 8180만원 `최고` 필자는 지난 겨울 잠시 만났던..

구조조정 현대중공업 vs 현대제철 신입대졸 연봉 6천만원

뉴스에서는 연일 빅3 조선사들의 지원 및 구조조정에 관해 떠들고 있고, 울산 현대중공업 인근상인들이 울상이란 보도나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는 이들의 이야기를 하나같이 보도하고 있다. 필자는 얼마전 대우조선에 대해 이미 지난 87년 부터 현재까지 국책은행의 자금조달이 천문학적 수치임을 포스팅한 바있다. 현재, 대우조선은 부채비율 7000%에 6조5000억원의 돈을 쏱아 부은 부실기업 중 대표적인 부실기업이다. 그럼에도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또다시 지원을 준비 하고 있다는 건, 글세다 뭔가 정말 엄청난 검은 커넥션이 있지 않은 다음에야 가능 할 까 싶을 만큼 의혹이 인다. 최근 박근혜정부 초대 산업은행 홍기택 전 KDB 금융그룹 회장은 언론을 통해 대우조선지원과정에서 산은은 '들러리'였고 정부와 청와대가 ..

성폭행 현행범 징역6개월구형 논란, 미국판 무전유죄 유전무죄

사실 미국에는 '무전유죄 유전무죄'와 같은 표현은 없다. 대신, 가장 비슷한 표현이하고 한다면, "Money talks." 정도일 것이다. 즉, 돈이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 뭐 그런 의미로 사용된다.최근 미국 서부 스태퍼드대 재학중인 수영선수 브룩터너(Brock Turner, 95년생) 판결에 대한 분노가 일고 있다. 사건은 2015년 1월 교내에서 브룩터너는 술에 만취해 쓰러진 20대 여성을 성폭행 했으며, 그 자리에서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다.이 사건에 대한 판결로 지난 2일 샌타클라라 지방법원 판사는 징역6개월에 보호관찰 3년을 선고 한것이다.정말 말도 안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그것도 미국에서. LA가 미국 영토 내 가장 미국적이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미국의 法 이 이젠 사라져..

유엔 반기문총장 주요일정

최근 들어 반기문유엔총장의 한국방한을 앞두고 많은 관심과 많은 말들이 떠돌았다.최근 몇주 동안 증권가에는 '반기문테마주' 들이 등장해서 몇배의 시세 차액을 내는 현상들도 보였으며, 반기문총재의 대선횡보에 초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나이 72세, 2006년 12월 유엔사무총장에 임명되어 한번의 연임을 거쳐 올12월이면 임기가 끝나게 된다.때문에, 임기를 마친 반사무총장이 다음 대선에 나올것인가 아닌가에 대한 기대들이 많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대선에 나온다면, 무조건 뽑겠다는 사람들 또한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물론 나역시도 반기문총재 만한 대선 후보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현재의 정황들을 고려해 본다면 과연 대선에 출마하게 될지는 의문이다.때문에, 이번 한국 방문에서 혹시라도 누군가를 만나지..

일본지진|일본 이바라키현 5.6 지진발생

16일 밤9시33분,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5.6의 지진이 또다시 발생했다고 한다. 진앙의 깊이는 40km다.내가 학창시절 일본이 매년 1cm씩 바다로 가라 앉고 있다고 말했던 선생님이 계셨다. 일본은 결국 물속에 가라 앉아 망하게 될 것이다고... 그렇다 최근들어 일본의 지진 빈도수가 상당히 많아졌다. 일본 뿐 아닌 태평양을 끼고 있는 나라들의 지진이 올1년 동안도 지속적으로 발생했었다.다만, 그 비중이 일본에서 발생한 빈도수가 월등히 많다. 가끔 나는 그런 생각을 한다. '만약, 일본이 없었다면, 저 지진은 바로 대한민국에서 발생했을지도 모른다.'어쩌면 우리에게 일본 열도는 하나의 방어막 같은 존재인 셈이다. 올 2016년 1월 부터 일어난 지진 중,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많큼 ..

[환율전망]환율그래프 | 환율가격변동 | 수출과 수입

외환은행 환율이 오늘 현재시간 살때 1198원이다.점점 오름세로 돌아가고 있다.흔히 우리는 주식에만 그래프가 있다고 알고 있지만, 환율에도 그래프가 있어 그 흐름을 미리 짐작할 수 있다. 우선 1년치의 그래프를 보면 지난 2016년 2월 1200원대를 넘어선 후 다시 1150원대로 하락했던 것을 볼 수 있다.이말은 반대로 그래프를 뒤집어 보면 2월 하락을 하고 다시금 상승곡선을 탄 모양이 된다. 이번에는 지난 5년동안의 그래프를 보자.지난 5년간의 그래프를 보다 저점까지 3번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저점을 찍고 다시 돌아서는 모습인데 그 상승도가 매우가파르다. 반대로 말하면, 원화기준으로 보면 3번의 주기적 강세 후 급 하락하는 모습니다. 잘 보면 이번이 세번째 하락곡선에 해당한다.3번의 상승과 3번의..

“헬조선 가보자” 홍콩 여행사, 한국 비하 포스터 사과

최근 4월 22일, 홍콩의 이스턴비전(Eastern vision)이란 단체에서 홍콩 여행사와 연계한 포스터와 선전문구가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것을 홍콩의 이공대 한국학생인 김지윤씨의 '홍콩수요저널'에 제보 및 총영사관에 신고로 사과와 삭제가 된바 있다고 한다. 이런 것들을 볼때, 사실 우리는 흔히 '야비하다.' 란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위키낱말사전에서는 그 뜻을 '사람의 성질이나 하는 짓이 곱지 못하고 천하며 도리에 어긋나다.' 라고 표현했으며, 네이버 사전에서는 '성질이나 행동이 야하고 천하다.' 라고 표현한다. 야하다??? 내가 알던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Anyway!!! 무엇을 말하고자 했느냐? 중국계의 피를 갖고 태어난 종족들에게는 이러한 특유한 '야비한' 습성들을 갖는 것 같다는 것이다..

애플, 중국서 아이폰 상표권 소송 패소|짝퉁천국 중국

애플이 중국의 가죽제품 전문업체 신퉁톈디(新通天地) 테크놀로지와 '아이폰' 상표를 놓고 벌인 분쟁에서 패소해 아이폰 상표의 독점 사용권을 잃게 됐다. 베이징 고급인민법원은 애플이 아이폰 상표권 소송에서 신퉁톈디의 상표 등록이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중국 법제만보가 5일 보도했다. 신퉁톈디는 핸드백, 지갑, 여권 케이스, 휴대전화 케이스 등에 영문 대문자 IPHONE 상표를 사용해 왔었으나, 중국 고급인민 법원은 애플의 상표권 보호 요구를 기각했다.애플은 2002년 중국 시장에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용으로 아이폰 상표를 출원했으며, 2007년 6월 전 세계에 아이폰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폰의 중국시장 판매는 그 후, 2년뒤는 2009년 10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사실 중국의 짝퉁 제품 ..

구조조정,경제를 쥐뿔도 모르는 개인이 보는 시각

요즘 연일 구조저정에 대해 떠들고 있다. 이놈에 구조조정은 내 경험상 주기적이다. 내가 경험한 첫번째 구조조정은 아마도 1998년 IMF 시절 이였다. 그때는 구조조정이 뭔지 그 의미도 몰랐다. 다만 그 시절 회사에서 쫒겨난 많은 40대 50대들이 갈곳이 없었다는 건 안다. 때문에 당시는 농담반 섞어 '가지치기' 일명 '공공근로' 라는 것을 정부에서 운영하며 하루 일당을 주는 일시적인 제도를 운영했었다. 당시에도 내가 알던 사람들 중에는 주로 이름이 있던 중견 건설회사, 그리고 기아자동차 등 곳곳에서 구조조정이 되어 나온 사람들이 주로 당시에는 PC방을 운영하곤 했었지만 이것 역시 가격경쟁력에 밀려 실패하곤 했었다. 그 이후 내가 구조조정에 대해 그남아 관심있게 보기 시작한 것은 딱 10년 만인 '리먼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