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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폐지” 외치는 ‘비웨이브(BWAVE)’ 젊은 남성들?? 그들은 왜?

Flying Gander 2019. 3. 9. 21:46


한국일보 9일자 “낙태죄 폐지하라헌재 선고 앞두고 커지는 목소리제목의 기사가 필자의 눈길을 끌었다.

기사의 내용은 낙태 합법화 요구하는 단체 비웨이브(BWAVE)’ 9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촉구 집회 열고 있다. 내용이다.

사진 두장 뒤에 연합뉴스 꼬리표를 단것으로 봤을 , 아마도 뉴스의 원판을 받아서 마사지 카피본 처럼 보인다.


#낙태죄폐지

#비위이브(BWAVE)


기사 내용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여성들이 당연히 였을 것으로 생각했다.

다음달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처벌조항 위헌 여부 선고를 앞두고 9 서울 시내에서는 임신 중단 전면 합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펴졌다.

낙태 합법화를 요구하는 여성들의 모임 비웨이브(BWAVE)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결정을 촉구했다. 2016 10월부터 꾸준히 열려 19번째를 맞은 비웨이브 집회에는 주최 추산 3,000명이 참석했다.

까만 옷과 선글라스, 마스크를 착용한 집회 참가자들은낙태죄로 인해 여성의 신체에서 일어나는 일에 남성의 개입을 허용, 여성이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가 박탈됐다 주장했다. 그러면서낙태죄는 일부 여성뿐 아니라 여성 집단 전체에게 부과된 족쇄라고 강조했다.-한국일보 기사 인용-

 



그런데, 사진 두장에서 필자는 재미 있는 가지 공통점이 눈에 들어왔다.

아래 두장의 사진을 보면 누구나 쉽게 찾을 있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사진속 다수의 뒷모습은 조금은 애띤 모습을 포함한 남성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앉아 있었다는 것이다. 이날 이자리에서 낙태죄 폐지를 외친 이들의 다수는 여성들이 아닌 남성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성들은 ? 낙태죄 위헌을 외치는 것일까?

 

공교롭게도 필자만이 이런 느낌을 받은 것은 아니었나 보다. 유일하게 댓을 하나 달린 네티즌도 필자와 비슷한 느낌의 짧은 글을 남긴 것을 보면.

 

과거에도 낙태 합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꾸준했다.

대한민국은 낙태(임신중절 행위) 범죄로 규정한 국가로 이를 형법 269 1항은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는 1 이하의 징역 또는 200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270 1항은 의사 등이 부녀의 촉탁이나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때에는 2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규정하고 있고,이에 대해 2012 8 헌재에서 재판관 4 4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린바 있다.

 



잠깐 생각을 해보자.

남성들이 그것도 결혼하지 안았을 법한 남성들이 낙태를 찬성한다는 것을 잠깐 뒤집어 생각해 보자.

이는 결혼 임신에 대한 남성들의 책임을 100% 면피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것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이젠 공공연하게 혼전임신으로 결혼식장에 배가 부르기 시작한 신부의 모습을 보는 경우들이 많아졌다. 이들은 진정 둘의 사랑의 결실이 맺어진 경우일 것이다.

조금만 뎁스있게 접근하면, ? 피임을 여성의 문제로만 치부하는 ? 하는 문제들도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 남자들이 가장 쉽게 피임할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다수는 싫어한다.

결혼을 해서도 여성이 약을 먹어 조절하기를 바라거나, 피임도구를 시술하는 경우들도 많다.

 

만약 낙태죄가 위헌결정이 난다면?

우리는 그동안, ‘아들 선호사상으로 임산부들이 성별을 확인 딸인경우 임신중절을 합법적으로 할것이다 라는 가설만 생각해 왔었다. 아니 과거에는 그것이 우세했다.

그런데, 이번 사진을 보고 오른 점은,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남녀간 () 대한 의식이 많이 바뀐 것이 사실이구나 싶어진다.

 



그렇다면, ‘낙태죄 위헌 결국 지금에야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 생각할 있겠지만, 앞으로 빠르면 5, 혹은 10년내에는 그들이 원했던 위헌판결이 결국 여성들의 발목을 잡으며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

그렇게 따지면, 대한민국 사람들이 정말 단순한 것이다.

, 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오로지 원하는 한가지 밖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다각도로 분석하거나 깊이 있게 생각해 보면 이면의 폐단이나 단점을 충분히 파악하고 분석할 있을 텐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