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국내 산란 닭 사육농가들이 닭에 기생하는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맹독 성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닭 체내에 흡수된 살충제 성분은 계란을 통해 배출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 이를 관리감독 해야 하는 당국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위험성을 알면서도 국내에서 생산된 계란에 대해 잔류물질 검사를 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계란에 '살충제' 성분 득실?…정부, 위해성 알면서도 방치
몇 년 전 필자의 홍콩친구와 이야기를 하는 도중, 중국산 음식은 먹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또한, 중국에 거주하는 미국친구의 가족들 역시, 먹거리를 살 때, 중국산은 잘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이유는 둘 다 간단하다.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라는 것이었다.
이는 중국만의 문제며, 우리가 이런 중국의 말도 안 안 되는 먹거리 뉴스를 보며 욕을 할 입장이 아닌 것이다.
대한민국 역시 오래 전 만두 파동을 시작으로 이젠 모든 먹거리를 책임져야 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의 공무원들이 알면서도 아무런 대책 마련을 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를 믿고 살아가는 국민이 된 것이다.
사람이 돈에 눈이 멀어 양심을 팔아도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먹는 음식이다.
미개한 나라일수록 먹는 음식 갖고 장난치는 경우가 많은 것인데, 대한민국! 아시아의 중심이 되야 한다고 외치는 정부와는 반대로 정부관계자들은 미개한 나라로 이끌어가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이런 경우 ‘공무원 응대교본’ 3page 7째줄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누구나 다 똑같이 변명한다.
“단속을 해야 하는데, 인력이 부족해서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공무원 숫자가 그들의 말처럼 부족할까?
아니다. 일반 구청에 가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인력이 남아도는지 아니면 모자라는지.
아니 가까운 동사무소에 가봐도 알 수 있는 일이다.
대부분의 인력들이 낮 시간에 무엇을 하며 시간들을 때우고 있는지.
철 밥통 철 밥통 결국 철 밥통 안에 철 대가리들만 모여있는 것이 대한민국 공무원들이라는 점에 언제나 이 나라가 개발도상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개혁이 이루어 질지 의문이다.
-Posted by Flying G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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