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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접촉 있었으나 강제추행 아냐" 혐의 부인

Flying Gander 2017. 6. 22. 00:27

여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로 고소당한 최호식(63)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고 합니다.

최호식 전 회장은 오전에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오후 5 3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지요.

조사가 끝나고 경찰은 최호식 전 회장이 식당에서 신체접촉은 있었으나 강제성이 없었다며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했답니다. 뭐 거기에 피해자와 합의한 이유는 혐의를 인정해서가 아닌, 프랜차이즈 사업 특성상 사업매출에 불이익을 염려했기 때문에 합의를 한 것 이라고 진술했다지요.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 경찰 출석..강제추행죄 처벌될까? '유형력' 있었나가 관건

 

이에 경찰은 "최 전 회장의 진술과 CCTV등 수사기록을 토대로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어찌되었건 최 전 회장이 63일 강남 청담동 일식 집에서 20대 여직원과 식사하다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고, 해당 여직원을 호텔로 강제로 끌고 가려고 했고, 3명의 여자들의 도움을 받아 호텔을 빠져 나와 사건 당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이틀 뒤 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을 통해 고소를 취소했다니 결국 합의를 통해 고소는 취하 됐지만, 성추행이 친고죄가 아니라 경찰이 계속 수사를 하게 된 것이라는 군요.

 

오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 전 회장은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 대신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면목이 없다"고만 답하며 취재진 앞에서 90도로 허리를 숙이기도 했다지요.

 

20대 여직원과 뭐 밥 먹을 수 있습니다. 어디 보자 60-20이면 40살 차이네요.

뭐 돈만 있으면 이야 뭐든 되는 세상이라지만, 돈을 보고 덤벼드는 여자들도 많을 테지만 나름 회장님 소리 듣던 분인데 나이 들어 조용히 품위 있게 사실 나이에 최가 있던 없든 을 떠나 가족들 보기 민망……아니지 민망 정도가 아닌 일을 저지르 셨네요. 어쨌든 호텔을 20대 직원과 들어 간 거니……

 

옛말에 남자는 뿌리를 잘 간수 해야 한다고들 어르신들이 말씀들 하 셨었죠.

결국 그 뿌리를 잘 간수하지 못해 욕보는 경우인 셈이네요.

-Posted by Flying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