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3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27살)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합니다. 남씨는 중국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는데요, 남씨는 지난달 13일 중국에서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이틀 뒤인 15일 즉석만남 채팅 앱을 통해 잠입수사 중이던 수사관에게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자고 권유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고 하는 군요. 남씨는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남씨가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과 중국 베이징 등지에서 필로폰과 대마를 투약, 흡연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필로폰 등 마약류를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합니다.
이에 남경필 도지사 국민들앞에 사죄의 고개를 숙였는데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네요.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은 이미 2014년에도 군대내 폭행과 성추행 등의 협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고, 이때도 남경필 지사는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한적이 있었군요.
[2014년 8월 17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국민에게 고개 숙이며 사과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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