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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언’ 증언, 트럼프 탄핵으로 이어질까?-미국의 관심은 북미회담 아니다.

Flying Gander 2019. 2. 27. 16:25



2019/03/01 - [Nation & International/사회속정치 ] - 北의 “완전비핵화’ 절실했던 트럼프-“3차북미정상회담” 묘연해졌다.

2019/03/08 - [Nation & International/사회속정치 ] -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재건이 트럼프와의 '북풍공작'은 아닐까?



#’마이클 코언트럼프 전 변호사 하원위원회 공개증언에 미국의 관심은 쏠려있다.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탄핵, 과연 이어질까?

#2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능가할 코언의 증언, 힐러리 클린턴 이메일 사건, 모스코바 프로젝트, 트럼프 불륜사건 까지

#트럼프는 오늘 밤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마이클코헨증언


27일 대한민국 방송3사가 하루종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방송으로 도배가 되어있는 지금, 26(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최대 관심사는 북미정상회담이 아니다. 미국은 지금 트럼프의 베트남 방문과 베트남과의 협상이나 북한과의 북핵협상에는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는다.

26마이클 코언미국 상원의회 청문회에서 이미 비공개 증언을 마쳤다. 이제 그는 27일 열리게 될 미국 하원의회의 공개증언을 앞두고 있고, 미국의 대부분 언론은 여기에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전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의회에 제출한 증언에 따르면, ‘2016년에 트럼프가 스피커폰으로 스톤으로부터 전화를 받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의 대통령의 선거유세 관련 정보 공개를 앞두고 로저 스톤 고문이 위키리크스에 손을 뻗치려 했던 것을 알고 있었다.

코언은 준비된 상원의회의 증언을 통해 "스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금 줄리안 어샌지와 통화를 했고 어산지 가 스톤에게 수일 안에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운동에 피해를 줄 대량 이메일을 보낼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고 했다.

코언에 따르면 트럼프는 "그거 좋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마이클코언증언


코언은 또한 모스코바 프로젝트의 증언 당시 거짓 증언을 했다고 자백할 것이다. 2016년 트럼프 타워 모스크바 프로젝트 추구에 트럼프가 상당히 관여했음을 시사하는 새로운 세부사항들을 제공한다.

코언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트럼프타워 협상을 알고 지시했으며 거짓말을 했다"고 위원회에 말할 예정이다. "선거 승리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거짓말을 했다. 모스크바 부동산 사업으로 수억 달러를 벌려고 서 있었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코언의 이번 자백과 증언은 이미 그가 유죄를 받은 가운데, 감형을 받기위한 자백인 셈이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코언이 이미 거짓말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것을 감안하면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코언의 신빙성을 공격했다. 백악관은 코언의 준비된 증언에 대한 논평을 요청하자사라 샌더스 공보담당 비서관이 화요일 코언의 증언에 대해 언급했다.



샌더스는 성명에서 "유감스러운 중죄인 마이클 코언이 의회에 거짓말을 하고 다른 거짓 진술을 한 죄로 감옥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이번 주에 의회에 갈 것이고 누구나 코언처럼 유죄 판결을 받은 거짓말쟁이의 말에 따를 것이고, 그가 거짓말을 퍼뜨리며 또 다른 기회를 준 것을 보는 것은 한심한 일이다."라고 일축했다.

미국 현지시간 수요일 하원 군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인 커원의 성명서 사본에 따르면, 코언은 트럼프가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했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말한다.

코언은 트럼프가 의회에 거짓말을 하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코헨은 "그것은 그가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트럼프가 모스크바 프로젝트를 협상하는 동안에도 자신과 대중들에게 자신은 러시아와 "무관하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방식으로, 그는 나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말하고 있었다,"라고 코언은 말한다.

코언은 또 2016년 자신이 트럼프가 바람을 피운 사건에 대한 스톰 다니엘스의 이야기를 잠재우기 위해 트럼프가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지불한 돈을 변상하기 위해 쓴 수표 등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몇 가지 서류를 패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다니엘스와의 불륜을 부인한다.

이밖에도 코언은 또한 그가 쓴 편지 사본을 위원회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트럼프의 고등학교, 대학성적이나 시험 점수를 발표하지 못하도록 위협했고, 트럼프가 자신의 초상화를 구입하기 위해 경매에서 입찰가를 주선하는 것을 보여주는 문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는데, 이 문서는 나중에 입찰자에게 그의 자선단체로부터 보상받았다 고 전하고 있다.


CNN의 메인 데스크에는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이는 북미정상회담이 몇 시간 남았느냐에 대한 것이 아닌, 바로 이 코언의 공개증언이 열리는 시각을 알린다.

트럼프의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오히려 김정은 국방위원장 보다 더 절실한 탈 출구가 될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미국의 언론은 빵빠레나 폭죽을 터트리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에도 미국언론은 북미관계에서의 눈에 띄는 결과물이 없음을 논하며 평가해왔다.

이번 베트남 북미정상회담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결과물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트럼프는 사면초과에 쌓일 것이다.

어쩌면 북한의 김정은 또한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지않을까 싶다. 만약 그가 이러한 트럼프의 상황을 잘 알고 있고, 이를 오히려 역 이용하려 한다면, 보다 훨씬 수훨하게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물론 핵포기는 늘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게 질질 끌려 다니며, 북한이 미국 트럼프의 차기 대선의 도구로 이용되는 일은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려스러운 것은, 바로 이번 코언의 증언으로 미국 트럼프의 입지가 축소되고 사면초과에 쌓여 그가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축소되고 이를 계기로 네임덕에라도 빠진다면, 북미관계 남북관계는 또 다시 미궁으로 빠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는 일이다.

남과 북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이번 사태를 잘 활용해서 미국과 3국 모두 Win Win 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한다면, 오히려 대한 민국에는 보다 빨리 종전선언과 평화와 북한의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남한 역시 침체 된 내수 경제를 이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필자도 알고 있는 내용을 그들도 알고 있고, 잘 풀어나갈 것이라 믿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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