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고소여성 고소취소, "날 쉽게본다고 생각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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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에게 4일 새벽 5시경 텐프로 룸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며, 10일 강남경찰서에 고소를했던 텐프로 20대 여종업원이 박유천에 대한 고소를 15일 자정쯤 취하했다. 

고소를 했던 20대 여종업원은 경찰과의 조사에서 "강제성 없는 성관계" 였으며, 고소를 한 이유에 대해 "날 쉽게 본다는 생각에 고소"를 했다고 전해진다.

이로서 박유천은 성폭행 논란에서 성폭행이 아니였음이 밝혀진 셈이다. 

박유천의 성폭행 논란에 애초부터 박유천 소속사는  “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고 일관해 왔었다.

필자는 어제 무죄추정의 원칙을 언급하며 박유천 성폭행 논란 에 대한 포스팅을 한바 있다.

대부분의 언론은 박유천의 이번 사건과 관련없는 강남구청에서의 근태 상황 및 텐프로라는 곳이 어떤 곳인가에 대해 앞 다투어 보도들을 쏱아 냈다.

사건의 펙트(Fact) 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결국 이슈거리를 찾아 헤메이는 하이에나 들 처럼 물고 뜯기에 급급했던 것이다. 네티즌들 역시 박유천을 마치 성폭행범이나 된양 몰아붙이는 댓들들이 넘쳐 났다.

박유천이 공인이라는 점에서 이번 일에 대한 도덕적 책임과 비난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 그가 쌓아온 인기를 이번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물거품을 만들어 버린 셈이 됬을 것이다.

"공인", "연예인", "스타" 이들도 사실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인간일 뿐이지만, 그 명칭이 부여 된 순간 그들의 삶은 또한 그들의 삶이 아닐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러한 공인의 삶은 인기를 얻는 대신 힘들고 늘 자신을 컨트롤하는 힘든 삶임은 틀림없다.

박유천도 이번일을 계기로 남은 공익생활에 충실하며 스스로 되돌아 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게 되리라 본다.

-Posted by Flying G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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