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자신들을 여성단체라 소개하는 ‘불꽃페미액션’그러나, 딱히 뚜렷하게 그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는 없었다. 제대로 된 단체도 없고, 홈페이지도 없고, 고작, 페이스북 페이지 하나에 좋아요, 엄지 척을 누른 사람들 수가 8107명이란다. 그러나 정작 이야기하는 사람은 344명인 SNS café 같은 존재 랄까2016년5월17일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부터 시작했단다. 이들이 6월2일 처음 강남 페이스북 건물 앞에서 ‘상체탈의’를 했다는 뉴스를 봤을 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이유는 그저 소수가 자신들의 주장을 알아봐 달라고 외치며 가장 눈에 띄게 ‘관심의 대상’ 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썼기 때문이다.만약 그들이 진정 인정받는 혹은 인정받을 만한 집단 이었다고 한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영향력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