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국내·외 정치 192

‘낙태죄 폐지’ 법무부 변론에 여성들 뿔났다? 왜?

'낙태죄 폐지’ 공개 변론을 하루 앞둔 23일 법무부가 “성교하되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낙태죄 폐지에 반대하는 변론요지서를 작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SNS를 통해 여성들의 법무부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는 변론 취지는 “통상 임신은 남녀 성교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강간 등의 사유를 제외한 자의에 의한 성교는 응당 임신에 대한 미필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할 것이므로 이에 따른 임신을 가리켜 원하지 않은 임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는 ‘생명권 vs 여성의 자기결정권’ 이라는 상충된 대립이 존재 하는 것이다. 이에 낙태죄 폐지론자들과 법무부의 상반된 해석이 대립되는 것이다. SNS에서는 ‘법무부장관 경질’을 요구하는 글들이 늘어나고 있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법..

‘영수증 비스테놀A 환경호르몬’ 맨손접촉시 2배 증가

그동안 영수증을 챙기라는 이야기들이 사회적으로 많았다. 누구나 지갑에 점심식사 후, 혹은 마트에서 물건을 사거나 쇼핑 후 카드결제 된 영수증들 한 두장씩은 지갑에 넣고 다닌다. 심한 경우는 장지갑 속에 영수증들이 수북한 경우도 있다. 그런데, 맨손으로 영수증을 만지면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의 체내 축적 농도가 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때문에 이제는 영수증을 받지 말고 폐기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경호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마트에서 일한 지 평균 11년 된 중년 여성 계산원 54명을 대상으로 영수증 취급에 따른 소변 내 비스페놀A 농도를 측정한 결과 체내농도가 2배 높아졌다고 밝혔다. 비스페놀A가 인체에 들어가면 내분비 시스템을 교란하는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한국 기자단 직항로 이용 원산으로 이동

2018/05/25 - [시사/경영|경제|국제] - 北 김정은 ‘북미정상회담’의지 밝혀, 美 트럼프 다음 전략은?2018/05/25 - [시사/경영|경제|국제] - 6.12 북미회담 취소 vs 북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 트럼프의 속내는?2018/05/25 - [시사/경영|경제|국제] -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비핵화의 첫 걸음.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취재할 한국측 기자단의 명단 접수를 받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북한은 한미연합 '맥스선더' 훈련 등을 이유로 16일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을 갑자기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그리고 이어 풍계리 현장을 취재할 우리 측 기자단 명단도 접수하지 않았다. 현재 한국을 제외한 중국·러시아·미국·영국 외신기자이 22일 예정대로 베이징 ..

나경원 비서 박창훈 중학생에게 쌍욕과 협박, 백은종유투부 공개

오늘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실 소속 비서 박창훈이 중학생과의 통화에서 입에 담지 못할 쌍욕과 협박을 하는 통화내용이 백은종 유투부 서울의 소리를 통해 공개되 사회적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박씨는 통화에서 중학생에게 욕설을 퍼부어가며 고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욕설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에게까지 부적절한 말들을 쏟아내며 중학생과 설전을 벌이다 결국 학교로 찾아가겠다며 협박을 하고는 분에 못 이겨 먼저 끊어 버렸다.유투부는 박씨로 추정되는 이와 또다른 시민과의 통화에서도 동일한 모습을 보이는 내용을 중학생 통화뒤에 연달아 들려주고 있다.통화 내용은 마치 조폭을 연상케 할 만큼 섬뜩하고 폭력적이다. (심신이 약하신 분은 듣는 것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중학생..

도경자 '나는 도종환의 친여동생 이다' 사기?

도경자라는 정체 불명의 아주머니께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는데, 이 자리에서 “저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하고 있고, 20대 국회의원인 도종환씨의 친 여동생”이며 “북한으로 따지면 김정은의 친 여동생 김여정과 같다”고 말을 했단다. 그.러.나. 정작 도종환 장관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고 하니, 결국 도경자란 아주머니의 사기극? 이 아주머니 한 술 더 떠서, "무너진 보수 우파를 재건하고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대로 죽게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신념으로 지난 1년 6개월간 태극기를 들었다" 라 말하며 출마 포부를 전했다는 걸 보면 열성 박근혜 펜클럽 줌마 회원이 아닐까 의심스럽다. 그나 저나 대한애국당은 무슨당? 신분 확인도 안된 사람을 후보라..

여 야 체포동의안 부결을 보면서……

국회가 21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 (드루킹 사건) 특검 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동시 처리했다. 그러나, 정작 자유한국당의 홍문종, 염동열 체포동의안은 부결했다. 결국 또 다시 국회의원끼리 '제 식구 감싸기'를 한 것이다. 뭐 이것이 어제 오늘 일이냐 마는 자한당의 양면성을 드러내는 모습이 참으로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하는 당 중 1순위가 아닐까 생각된다. 재석 275명 가운데 홍문종 체포동의안은 129명(46.9%)이, 염동열 체포동의안은 98명(35.6%)만이 찬성했다. 자한당 이른바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제 식구 감싸기의 역사는 오래됐다. 물론 자한당만 욕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바른미래 당 심지어 민주당에서 조차 반대를 던졌다는 말이 된다. 결국 반대를 던진 모든 국회의원들은..

북한군 소좌 귀순 왜?

YTN에서 19일 새벽 서해를 통해 노를 젓는 소형 배가 넘어왔다는 뉴스를 전했다.40대 북한 인민군 소좌(소령)와 공민증을 지닌 주민 1명이 타고 있었으며 귀순 의사를 밝혔다는 것. 북한 군인의 귀순은 2000년 이후 14번째로 소령급 군인의 귀순은 2008년 경기 파주의 최전방 GP로 넘어온 북한 보위부 소속 장교 이철호(중위)의 '노크 귀순' 이후 10년 만 이란다.현재 군은 정확한 귀순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하는데 왜? 하필 이시기에? 여러가지로 미심쩍다.하필 남과 북이 대화국면으로 나가는 평화협정 후 흐름이 좋아지는 시기에...... 탈북장교의 귀순이......그리고 이미 귀순해서 국정원에서 일하던 태영호는 탈북 1년 6개월만에 책을 써서 발간한다며 책팔이를 그것도 국회에서 했다??? ..

에스알(SR) 부정채용 코레일 임직원부터 단골 식당 주인 자녀까지 청탁

아직도 청탁 하나면 면접에 참석하지 않은 지원자까지도 합격을 시켜 주는 썩어빠진 곳이 있었네요. 바로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에스알(SR). SR에서 그동안 임직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 부정 채용이 일어났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15일 업무방해 혐의로 영업본부장 김씨(58)와 인사팀장 박씨(47)를 구속하고 SR 소속 임직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신입‧경력 직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9차례에 걸쳐 점수나 순위를 조작하는 등의 방식으로 신입 14명과 경력 10명 등 직원 24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24명은 대부분 코레일과 SR 등 철도 관련 기관 임직원들의 자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카롱 10개”사건 진실 공방 CCTV공개에 고소 접수 문자까지

마카롱이 뭐길래 이 난린지…… 용인의 한 디저트 카페에서 발생한 일명 '마카롱 10개' 사건.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용인의 한 디저트 카페에 방문해 마카롱 10개를 사 먹고 주인에 조롱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의 글이 올라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A씨는 ‘마카롱 가게에서 10개 먹고 인스타그램으로 뒷담 당한 후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서 시작된 것이다. A씨가 방문했던 마카롱 카페 주인이 가게 공식 SNS에 “마카롱은 칼로리가 높다. 앉은 자리에서 잘 모르고 막 10개씩 먹는다” 라 며 마치 A씨를 비유한 듯한 댓글을 다른 손님에게 남긴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A씨가 자신을 겨냥한 말이라는 확신을 가졌고 “제가 마카롱 10개 먹고 간 사람인데 이런 글이 자꾸 올라와서 기분 나쁘다”고 적었다...

백종원 술게임 은 홍보용 아이디어?

한 신문사가 6일 오후 “백종원 술게임” 이라는 글을 개제했다. 그 내용을 다룬 언론사는 한 언론사 뿐 이였는데, 이미 블로그에는 그 내용을 해보자는 내용의 글까지 올라온다. 내용의 시작은 마치 백종원 게임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는 식으로 글을 시작한다. 술자리를 즐겁게 만드는 것 중 하나에는 '술 게임'이 있습니다. 과거 이른바 '주루마블'(술+부루마블)이라 불리는 게임이 유행한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반드시 취한다'는 이른바 '백종원 게임'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의 규칙이란 것은 첫째, 자기 차례가 됐을 때 한식 이름을 말한다. 둘째, 인터넷 검색 사이트인 구글에 검색했을 때 첫 번째 페이지에 백종원 레시피가 뜨면 술을 마신다. 라는 것이며, 결국 세번째는 정신을 잃고 다음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