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잘하기로 정평이 난 안미현 검사는 강원랜드 채용 비리와 관련 지난해 강원랜드 채용 비리에 전모를 밝혔다. 이는 실로 그 규모에서부터 많은 이들에게 박탈감과 실망감을 줬다. 2013년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뽑힌 교육생의 95%(493명)가 ‘빽’으로 합격했다는 검찰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오히려 수사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샀습니다. 지난해 4월 부정 청탁을 들어준 최흥집 전 사장 등 강원랜드 관계자만이 불구속 기소됐다. 첫 보도 이틀 만에 검찰은 별도 수사단을 꾸렸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정 청탁을 한 대상자를 소환했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없다. 안미현 검사는 벌써 7번째 불렀다고 한다. 이에 반해 오히려 채용 비리로 합격했던 사람들은 억울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그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난이들이다. 정부는 지난..